기부물품 8백여점 모아 판매 이웃돕기에
4일 오전 10시 아름다운 가게 광양 중마점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열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임형윤 경영실장과 직원 10여명, 아름다운 가게 전남본부 이상율 공동대표, 이선행 서부지역 사업국장, 활동 천사 등 20여 명이 모였다.
여수 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은 쓰지 않고 있던 물품 8백여 점을 모아 가게에서 판매하고 가게의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기증한 물품은 어린 소나무 1.900 그루, 종이컵 25,000개, 비닐봉지 3,600개를 사용하지 않은 효과가 있고 행사 수익금은 전액 광양지역 어려운 이웃에 쓰인다.
박성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광양 출신으로 고장을 위한 일이라면, 더한 일도 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일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율 공동대표는 박성현사 장에게 1일 명예 점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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