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최적의 입지…박람회장 공공개발의 새 패러다임될 것“
여수 지역사회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목표로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유치의 당위성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김회재 의원(여수시을)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여수 엑스포장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여수는 올해 관광객 1천 2백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실공히 해양문화 관광 중심도시”라며 “‘여수 밤바다’와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가’, ‘다도해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여수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 엑스포장은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걸어서 10분, 여수공항에서는 차로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최고의 교통 입지다”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수 선언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민들이 염원하는 여수 엑스포장 사후 활용을 위해서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유치가 필요하다”며 “여수 엑스포장 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공공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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