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일상회복지원금 미신청 1만명 달해
여수, 일상회복지원금 미신청 1만명 달해
  • 강성훈
  • 승인 2022.09.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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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청 마감…여수시, 기한 내 신청 당부

 

여수시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신청 마감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이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수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지급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이 오는 9월 23일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지급대상자 27만 6천여 명 중 26만 5천여 명이 신청해 96.2%의 지급률을 보였다.

지급된 일상회복 지원금은 790여억 원(1인당 30만원)으로, 선불카드를 신청한 시민이 15만 1천여 명(42.8%), 여수사랑상품권 신청이 11만 2천여 명(57.2%)이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경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지역 주민의 경우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별도로 10월 3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자 중 누락자나 원거리 타 지역근무로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 신청하면 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여수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수사랑상품권의 경우 사용기한은 5년이지만, 같은 이유로 빠른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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