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원 아들 수십억 차용 뒤 잠적
여수시의회 의원 아들 수십억 차용 뒤 잠적
  • 강성훈
  • 승인 2022.09.21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의회 현역 시의원의 아들이 지인들로부터 빌린 수십억여 원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의약품 도매업체를 운영해 온 대표 A씨가 최근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다.

A씨는 현직 여수시의회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고소인들은 경찰에 의약품 납품 거래 과정에서 돈을 받지 못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수십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