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잇따른 숙원 해결...죽림 건강생활지원센터·우두 보건지소 신축
여수, 잇따른 숙원 해결...죽림 건강생활지원센터·우두 보건지소 신축
  • 강성훈
  • 승인 2022.09.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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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선정 ... 국비 총 20.9억원 지원
생활SOC복합시설이 들어 설 죽림 일원.
생활SOC복합시설이 들어 설 죽림 일원.

 

최근 인구가 급증한 죽림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고, 돌산 우두리 보건지소가 신축되는 등 여수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바래왔던 숙원사업들이 잇따라 해결책을 찾았다.

19일 김회재 의원(여수시을)에 따르면 “‘죽림행정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과 ‘우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이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여수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0.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죽림행정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 사업은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지속되면서 인구가 급증한 소라면 지역 일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은 지역의 임산부·영유아관리사업 수행은 물론 고령층 세대를 위한 치매 관리 사업 등 특화사업이 진행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6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소라면 죽림리 일대에 출장소와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함께 만드는 ‘죽림행정복합시설 신축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우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을 위해 국비 10억여원이 지원받게 된다.

돌산 우두보건지소는 기존 진료사업에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추가로 수행하고, 방문 건강 관리 사업, 치매 관리 사업 등 특화사업을 신규로 운영하게 된다.

김회재 의원은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여수에 대학종합병원을 유치하는 등 시민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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