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난 지 21시간만에 붙잡혀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됐다가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난 20대가 21시간만에 붙잡혀 구속됐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알선영업행위 등), 도주 혐의 등으로 A씨(21)를 18일 인천에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수차례에 걸쳐 여수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해 청소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수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다가 체포영장이 발부돼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에서 여수경찰에 체포됐다가 이날 오후 11시 51분께 여수경찰서로 압송된 직후 주차장에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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