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순항 중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순항 중
  • 강성훈
  • 승인 2022.09.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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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0억 사업비 투입...내년 상반기 착공, 2025년 완공 계획
순천 신청사 조감도

 

‘순천의 미래 100년’을 담아내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속도를 내고 있는 순천 신청사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사업의 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7월 말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시설공사 계약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조달청과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약정을 체결하고, 8월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했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발주를 위해 9월 초 입찰공고를 할 예정이며, 12월 업체로부터 기술제안서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순천시에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26,758㎡, 건축연면적 47,048㎡,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신청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생활 SOC 복합화사업인 문화스테이션은 신청사 인근 장천우수저류시설 지상 공간을 활용해 연면적 12,438㎡, 지상 5층 규모로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6종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된다.

한편, 순천시는 2019년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해 동측 부지를 확장하여 건립 위치를 결정하였고, 시민참여 디자인단을 결성, 청사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2020년에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여러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지난 5월 신청사 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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