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차부터 오전 7시까지 운행 중단키로
여수시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6일 새벽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키로 하고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5일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태풍 ‘힌남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새벽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운행 중단 시간은 6일 오전 4시 30분(첫 차)부터 오전 7시까지다.
다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태풍 이동 상황에 따라 최대한 빨리 버스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양해를 부탁드린다. 특히 민간업체에서는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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