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 강성훈
  • 승인 2022.08.30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 내달 8일까지 중점 점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지원장 조규옥)은 “내달 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9일부터 11일간 실시되며,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또, 원산지 표시 점검은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명태, 홍어, 조기, 갈치, 전복, 참다랑어 등과 8월에서 9월 사이에 소비가 증가하는 활가리비, 활낙지, 활꽃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월에서 9월 중 수입이 많아지는 가리비, 활낙지, 우렁쉥이, 냉동조기, 냉동꽃게, 가리비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 정부점검반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 관게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국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