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관광의 중심 여수, 관광교통 확 바뀐다
남해안 관광의 중심 여수, 관광교통 확 바뀐다
  • 강성훈
  • 승인 2022.08.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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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 선정...4억 투입 편의시설 확충

 

여수시가 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 지원시설 확충에 나선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여수시를 포함해 경기도 파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출발‧도착 안내 영상, 음성방송 송출, 안내지도 등 여행자 친화적인 관광교통망을 구축하게 된다.

다국어 정보와 전자 관광교통 지도 제공, 주요 교통거점 스마트기기 충전대 설치 등도 계획 중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문체부와 관광교통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각종 교통편의 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6월말까지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은 516만 여명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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