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여수시 조직개편안 윤곽
민선8기 여수시 조직개편안 윤곽
  • 강성훈
  • 승인 2022.08.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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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한시적 12국으로 확대, 4개과 신설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뒷받침...연구용역 중간보고

 

민선8기 여수시가 새롭게 정비중인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과 공약사항 실현을 위한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부서별 심층면접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출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에 대한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과 여수의 미래전략산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청년지원 정책 및 관광‧해양과 농촌지원 사업 강화 등 급증한 행정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사항이 반영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여수시 행정조직은 2024년까지 현재의 11국에서 12국(섬박람회지원단 한시기구로 신설)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교통편의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차시설관리과, 건축과, 시립박물관 운영부서 등 총 4개과가 늘어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조직개편안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마무리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민선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겠다.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종합적이고 균형있게 해결하는 행정조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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