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신청 마감...현재 신청자 절반 수준에 그쳐

여수시가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이달말 종료된다.
하지만, 신청대상자 가운데 실제 신청자가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 3억 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해 임산부 68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344명이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산부가 선호하는 신선 과일, 채소류, 축산물, 가공식품이 제공되며, 구입 비용 48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번 달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마감)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구비서류(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7) 또는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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