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어르신 100원 버스 조속히 도입해야”
“여수 어르신 100원 버스 조속히 도입해야”
  • 강성훈
  • 승인 2022.08.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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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의원, 청소년에 이어 ‘어르신 100원 버스’ 도입 촉구
문갑태 의원.
문갑태 의원.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도입 확대를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최근 제222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어르신 100원 버스 도입을 촉구했다.

여수시가 2018년 초등학생, 2022년 청소년 대상 100원 버스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인 가운데 또다른 교통약자인 고령층을 위한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취지다.

문갑태 의원은 “날로 고령화 인구가 늘고 있는 지방도시 여수에서도 노인복지 차원에서 어르신 100원 버스제가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 고령운전자의 자가용 운전 감소 등 당위성과 효과가 크다는 것은 제도를 시행한 자치단체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문 의원은 더 나아가 경기도 화성시의 사례를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무상교통 실시를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는 무상교통 실시로 시민 교통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대중교통 영역의 행정복지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100원 정책에서 탈피해 무상교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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