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생산 계란 안심하고 드세요”
“전남지역 생산 계란 안심하고 드세요”
  • 강성훈
  • 승인 2022.08.0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안전성 사 결과 모두 ‘적합’
전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계란의 안전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전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계란의 안전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전남지역에서 생산하는 계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라면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계란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살충제 등 약품 사용 위험이 커져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란 중인 도내 농장 110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진행됐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계란을 수거했다.

검사는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34종, 페니실린 등 항생제 47종의 잔류물질,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살모넬라균 및 변질․부패검사 등이다.

이번 집중검사에서 제외된 계란 미생산 농가와 시중 유통 계란에 대해서도 10월 중 검사를 하는 등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산란계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리로 단 한 건의 살충제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도록 검사를 철저히 하고 농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