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당 전남도당-전남도 예산정책협의회서 제안
주철현 의원이 13일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호남권 SOC 조기 확충 사업에 ‘순천~여수 호남 고속도로 연장 건설사업’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해 지역의 핵심‧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한 국회의원과 전남도는 본격적인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쌀값 안정대책’과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주철현 의원은 “호남권 SOC 조기확충 사업으로 올해부터 2035년까지 ‘광주~완도 고속도로’, ‘광주~진도 고속도로’, ‘광주~고흥 고속도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이 포함됐지만, 순천~여수간 고속도로 건설은 언급도 없다”면서 호남고속도로 여수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인 여수 금오도와 연도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기 위해 2023년 지방도 도로개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실시설계비 90억 원의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남 동부권 섬 지역 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한 동부권 닥터헬기 도입과 여자만 해양생태정원 조성사업의 여수 포함,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문제해결을 위한 용역 추진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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