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실천연대, 시민주도 기후위기 대응 강사 양성 나서
탄소중립실천연대, 시민주도 기후위기 대응 강사 양성 나서
  • 강성훈
  • 승인 2022.07.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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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특강 이어져...5일, 전남도 김상호서기관 초빙 특강도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시민주도적 기후위기 대응 강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5일 여수상공회의소 홍보관에서 전남도 김상호 서기관을 초빙해 ‘환경법령 변천 및 국가별 환경정책’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시민주도적 기후위기 대응 강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서기관은 우리나라의 환경법령의 변천사와 급변하는 산업발전에 따라 환경법령도 세분화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환경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불이익이 없이 신뢰를 보장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럽국가들은 환경을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에서 환경교육 제도를 실시한다”며 “우리나라도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국민의 환경교육, 자연환경 중요성 등의 내용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후변화 원인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시민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춰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 환경강사양성교육을 공동주최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 관계자는 “탄소중립실천 운동이 단순한 구호로 외쳐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 정광선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윤원태 국제기후 환경센터장,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이 각각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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