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인근 해역 2.6규모
여수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54분쯤 여수시 거문도 남쪽 81㎞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3.31도, 동경 127.4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Ⅰ수준으로, 지진계에는 기록이 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진을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세기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2월 24일 거문도 동쪽 25km 해역에서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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