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소대교 개통 일주일, 아직까지는 교통흐름 원할
여수 선소대교 개통 일주일, 아직까지는 교통흐름 원할
  • 강성훈
  • 승인 2022.06.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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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7천여 대 이용…일부 차량 정체 구간 보완 계획
지난 20일 임시개통한 선소대교의 교통흐름이 아직까지는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임시개통한 선소대교의 교통흐름이 아직까지는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웅천~소호를 연결하는 선소대교가 임시개통한 지 일주일여가 지난 가운데 아직까지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웅천~소호를 연결하는 ‘선소대교’가 임시 개통된 후 웅천 생태너널에서 여수시청으로 이어지는 도심권 교통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가 웅천 생태터널과 선소대교의 교통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평균 약 7천여 대의 차량이 선소대교로 우회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우려했던 도원사거리 주변 교통량은 다소 증가했지만, 신호체계를 개선해 기존과 비슷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소호동 장성마을에서 선소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량 정체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선소대교와 도원사거리, 생태터널 주변 등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께서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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