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정문 앞 등 2곳서
6월 셋째주 여수도심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예고되면서 해당 집회구간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1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18일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전국건설노조 광전본부 단체의 집회가 각각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동 시청 정문 앞 도로부터 도원사거리까지의 왕복 7차선 도로에서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 7,00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가 열린다. ‘2022 임단협’ 관련 집회다.
또, 같은 시간 전국건설노조 광전본부가 소라면 여천농협하나로마트 자재센터점 건너편 3개차선 도로에서 1,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공동투쟁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같은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해당 구간에서는 상당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관계자는 “되도록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시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하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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