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력 제고위해 인사시스템 대폭 개편할 것”
“교육력 제고위해 인사시스템 대폭 개편할 것”
  • 강성훈
  • 승인 2022.06.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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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2일 5.18 민주묘지 참배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이 첫 행보로 2일 5.18국립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이 첫 행보로 2일 5.18국립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이 첫 일정으로 2일 오후4시 지지자들과 함께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취임 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교육력 제고”라며 “일선 학교 교장을 입시 경험이 많은 분 위주로 배치하고 교육력 제고에 공이 큰 교사나 교장을 우대하는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물품 계약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교조, 비 전교조, 전문직, 일반직 모두 하나가 되는 교육청을 위해 모두를 포용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합동분향소에 분향 후 신영일·오종렬 열사와 목포 정명여고 제자인 박승희 열사 묘역 등에 참배했다.

이어 김 당선인은 국립5·18민주묘지 방명록에 “5·18 정신 계승하여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김 당선인은 다음주 중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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