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30분 투표마감 결과...전남 평균 58.5%
여수시의 6.1지방선거 투표율이 50%도 넘기지 못하면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6.1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여수는 46.1%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남에서 최저투표율을 보였다.
전남의 투표율은 58.5%였다.
여수시는 선거인 23만6881명 중 10만9,250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4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수지역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한 것은 역대 지방선거에서 처음이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65.2% 투표율을 보였고, 6회 지방선거에서는 58.2%의 투표율을 기록했었다.
최근 치러진 각종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앞선 3월 제19대 대선에서는 78.7% 투표율을 기록했고, 제21대 총선에서도 64.7% 투표율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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