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시내 주요 도로에 144개소 운영 시작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여수시의 폭염피해 대책도 빨라지고 있다.
여수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 피해를 막기위해 지난 10일부터 ‘폭염대비 그늘막’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시내 주요 보행로에 설치된 그늘막 덮개를 제거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일제 점검해 144개소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추가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7개소도 설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그늘막 운영을 예년보다 빨리 시작했다. 시민들께서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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