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최고의 자전거 도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섬달천 해안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23분께 소라면 복산리 섬달천 해안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A(50대)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A씨는 자전거를 타던 중 시내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피하던 중 해안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19구조대는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자체 크레인과 들것을 활용해 A씨를 구조하고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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