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8기 여수시정의 발전 전략과 현안 문제에 대한 입장과 대안,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할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남해안신문, 여수뉴스타임즈, 여수신문이 공동주관한 민선8기 여수시장 후보 정책토론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장 후보자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 무소속 임영찬 후보, 무소속 김현철 후보 등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제토론,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의제토론에서는 관광정책과 난개발 문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여수산단의 안전사고 해결을 위한 적정가낙찰제 도입, 주택 과잉공급과 구도심 신도심과의 균형발전 등에 대한 후보자들의 심도있는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 여수시청 통합청사 신축, 경도의 올바른 개발 방향, 재활·대학병원 설립 문제,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 청소년·청년을 위한 정책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 지역 신문사들의 언론을 통해 지면으로 중계되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토론회장을 방문해 토론회를 관람할 수 있다.

강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