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당내경선을 앞두고 후보자들간 세확산에 집중하는 모양세다.
권오봉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권오봉 후보를 공개지지했던 강화수 후보가 4일 강화수를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권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여 다시 한번 지지 의지와 함께 경선 승리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강화수 두 사람은 지난 2일 체결한 공동정책 협약의 이행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한편, 강 후보 지지자들은 양 후보의 화합을 강조하며 ‘권 후보의 행정 능력과 강 후보의 정치 능력이 결합한다면 여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여수·고흥 공동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고흥 향우들의 여수 시민들의 모임인 ‘재 여수 고흥발전을 위한 시민 모임’도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여수~고흥 간 해상교량 연결을 기화로 이제 진지하게 여수와 고흥의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양 시군 간 통합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루어클럽 운영진과 회원 일동도 권오봉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낚시레져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낚시관광객이 찾는 여수에서 전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혁신적인 낚시레져산업 진흥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권오봉 후보를 1,000만 전국 낚시인과 1만 여수 낚시 동호인들의 염원을 담아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도자 전 국회의원도 재가복지센터 종사자분들과 함께 권오봉 후보의 지지 대열에 합류한했다.
이 밖에 여수국가산단 다수 기업들의 노조위원장과 근로자들로 구성된 단체에서도 권 후보 지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