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최종경선 여론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각종 단체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며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정기명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퇴직자 공무원 등 50여 명은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더불어캠프에서 ‘지지선언문’ 낭독과 함께 정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지지선언문을 통해 “퇴직공무원 일동은 고집과 불통의 이미지로 덧씌워진 여수시정을 바로잡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여수시를 이끌어 줄 정기명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여수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여수시의회 의정동우회 회원 30여 명도 정기명 더불어캠프를 찾아, “권오봉시장은 민선 7기 4년 동안 사사건건 밀어붙이기식 일방통행 행정으로 일관하며 시정의 한 축인 시의회와 4년 내내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불통행정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입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 같은 날 강화수 예비후보자측 일부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협의회 회원 및 회장단 일행 50여 명도 이날 “민선 8기 여수시장은 지역민 화합에 헌신할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역민과 오랫동안 소통한 정 예비후보가 적임자여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 여수시요양보호사협회 회원 일행 20여 명, 여수.남해해저터널건설 조기준공 추진위원회 회원 30여 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읍·면·동협의회장단 20여 명, 여수 이재명을 사랑하는 모임 30여 명 등 각계각층이 정기명 여수시장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잇따른지지 선언에 정기명 예비후보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살기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