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했나...'30만원씩' 돈보따리 풀겠다는 여수시장 후보들
급했나...'30만원씩' 돈보따리 풀겠다는 여수시장 후보들
  • 강성훈
  • 승인 2022.04.2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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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막바지 잇따라 코로나19 위로금 약속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후보자들(가나다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후보자들(가나다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1차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후보자들이 잇따라 현금 지원 약속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포문을 열었다.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7일,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선제적 지원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기명 예비후보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가 침체돼 있고, 상인들은 누적된 적자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시민지원금을 지역화폐로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해 ‘전 시민 소비촉진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오봉 예비후보도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전시민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약속했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현재 새 정부에서 당초 600만원에서 그룹별 차등지급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후 우리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추가 지급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도 소비가 진작되지 않고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된다면 ‘전시민 일상회복 지원금’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질세라 강화수 후보도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고생한 여수시민 모두에게 여수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지원금을 일괄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해당 지원금은 여수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며 “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을 경우 2차 지원금까지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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