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의원’ 송하진, 무소속 3선 시의원 도전
‘베스트 의원’ 송하진, 무소속 3선 시의원 도전
  • 강성훈
  • 승인 2022.04.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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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선거사무소 개소...“권력 견제와 기득권 정치 타파 앞장”
송하진 의원

 

특정정당이 득세하고 있는 여수시의회에서 무소속 재선 의원을 역임하며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베스트’ 의원에 선정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아 온 송하진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무소속 송하진 여수시의원 예비후보(라선거구, 미평‧만덕‧삼일‧묘도)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30일 여수시 만덕로 65(미평동)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지방선거 본격 출마채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거구 결정이 늦어지면서 선거출마 준비도 늦게 출발한 송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을 역임하며 쌓은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무소속 3선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송 예비후보는 제7대 여수시의회 의원 재임 기간 동안 의회에서 최다 시정질문(28회), 최다 10분 발언(28회), 11건의 조례 발의를 하는 등 돋보인 의정활동으로 의정지기단이 평가한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주요 지역 현안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통해 대책을 촉구하는 등 도드라진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돌산 상포 특혜의혹과 웅천개발 의혹, 고도정수처리시설 계약문제 등 지역의 주요 현안마다 날카로운 시정질의를 통해 행정의 문제를 제기하며 바로잡기를 시도했다.

여기에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떠오른 돌산지역 무분별한 난개발과 그에 따른 심각한 환경오염 및 파괴에 대한 지적과 함께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과도한 경관훼손과 부동산 투기 우려가 지속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의 본질적 문제를 처음 제기해 이슈화시켜 지역과 당초 약속했던 세계적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여론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 예비후보는 지역구 활동에도 적극 나서 미평 양지고가도로 철거, 미평 철도 역사의 아름다운 자전거 공원으로 탈바꿈,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활성화 등을 주도하는 성과를 일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의정지기단으로부터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3선 도전에 나선 송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존엄한 명령을 받들어 권력을 견제하고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멈추지 않고 달리는 성난 황소처럼 패기와 열정으로 당당히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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