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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 해양사고 늘었지만, 피해는 줄어
여수 앞바다 해양사고 늘었지만, 피해는 줄어
  • 강성훈
  • 승인 2022.04.2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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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분석, 1분기 52척 사고...41척이 운항부주의
올해 여수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초된 선박 모습.
올해 여수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초된 선박 모습.

 

올해 들어 여수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소폭 늘었지만, 인명피해가 높은 6대 해양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분기 해양사고 분석 결과 선박사고는 52척 발생했지만, 충돌이나 전복 등 6대 해양사고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선박사고는 총 52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척 증가했으며, 매월 평균 17.3척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6대 해양사고(충돌, 좌초, 전복, 화재, 침수, 침몰)는 23척으로 지난해 대비 7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운항 부주의, 정비 불량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41척으로 1분기 전체 해양 사고에 78.8%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선박 종류별로는 어선 26척(50%), 화물선과 유조선 9척(17.3%), 레저기구 8척(15.4%), 낚시어선 4척(7.7%), 기타 5척(9.6%) 등으로 어선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해경은 관할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해역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수난구호 위험 예보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매 분기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사고 대비·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종사자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을 강화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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