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후보로 압축...최종 2명 후보 경선 전망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9명의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공천 신청을 한 가운데 공천 경선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남도당은 여수시장 공천 경선 후보로 권오봉·정기명·전창곤·강화수 등 4명으로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선 방식을 2차례 치루겠다는 방침으로 1차에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50%를 넘는 후보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자가 다투는 2차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내용에 일부 후보자들의 이의제기설이 계속되고 있어 전남도당의 공식 발표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조계원·김유화·김현철·성해석·박기성 예비후보 등 9명의 예비후보자가 1개월여간 치열한 경선 경쟁을 펼친 여수에서는 또다시 치열한 2차 경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 18일 임영찬 전 여수참여연대 공동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무소속 출마설도 흘러나오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결과에 따른 새로운 여수시장 선거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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