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화도시’ 다섯 번째 도전 나서
여수시, ‘문화도시’ 다섯 번째 도전 나서
  • 강성훈
  • 승인 2022.04.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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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핵심 부서장 참여 행정협의회 발족
여수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여수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여수시가 번번히 실패했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다섯 번 째 도전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문체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관광문화교육국장)과 도시의 문화를 책임지는 17개 핵심 부서장으로 구성했다.

행정협의회는 여수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부서별 실무협의회와 공유테이블을 운영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1차를 연장하는 계획에 따라 6월중 공모를 거쳐 9월 최종발표를 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시 예산)을 추진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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