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또 ‘주말착시(?)’ 이번에는 확 줄었다
여수 코로나19 또 ‘주말착시(?)’ 이번에는 확 줄었다
  • 강성훈
  • 승인 2022.04.1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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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명 추가 발생...4월들어 감소 흐름 뚜렷

 

여수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을 거치면서 또다시 1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오미크로 변이바이러스 확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여전히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주말 착시’로 보이지만, 지난 한주간 신규 발생추이를 감안하면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여수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60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확진자는 이날 기준 7만5,3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월 첫 휴일인 지난 3일 957명이던 것이 이번주 휴일에는 604명으로 ‘주말 착시’를 감안하더라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실제 4월 첫주 2천여명에 가깝던 신규 확진자는 둘째주 들어 급격히 하향세를 보이며 1천명대 초반으로 줄었다.

실제 5일 1,970명, 6일 1,490명, 7일 1,420명, 8일 1,293명, 9일 1,067명, 10일 604명으로 뚜렷한 하향 곡선을 긋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주중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전국적 발생 추이와 맞물려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오미크로변이의 확산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4일 현재 7만 5,3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체 인구 27만6천여명 가운데 27%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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