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본격 운영…관광안내소, 특산물판매점 등 갖춰
여수시가 조발도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서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섬’은 관광안내소는 물론 농수산물 판매점, 기념품 판매점, 푸드뱅크와 카페, VR체험관까지 갖춘 다목적 관광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산물 판매점에서는 거문도 자연산돌미역과 갈치, 삼치, 홍합, 해조류를, 농산물 판매점에서는 여수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보리새싹순, 화양면 옥수수로 만든 즉석 팝콘을 만나볼 수 있다.
기념품 판매점에서는 여수관광엽서와 친환경 수제동백비누 등을 판매하며, 거북선을 비롯한 ‘목조조립 키트’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더섬 카페에서는 특산물을 활용한 거문해풍쑥라떼와 돌산유자몽 등 건강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출출한 관광객을 위한 푸드뱅크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의 섬을 잇는 11개 다리 중(일레븐브릿지) 현재 7개의 연륙연도교가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더섬’의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섬 관광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더섬 VR체험관’에서는 여수의 아름다운 10경을 짜릿한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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