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시민들 위한 음악회 마련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여수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여수엑스포장내 빅오해상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과 여수YMCA가 공동으로 마련한 음악회로 인기가수 박강성과 앙상블시나위 등 총7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김모씨 (43. 중앙동)는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행사나 축제들이 열리지 못해 아쉬웠으나, 모처럼의 공연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기뻐했다.
권오봉 시장도 “힐링음악회가 코로나 상황에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게돼 감사하다"며 "정점을 지나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시민모두가 건강하게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준비한 박충관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장은 “힐링음악회에 함께한 시민들의 환호와 밝은 모습에 주최측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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