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마술쇼, 전래동화 인형극 등 프로그램 다채
여수시가 내달 12일부터 일주일간 시립도서관 7개관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연과 강연행사로 이순신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마술쇼 ‘책 읽어주는 마술사 : 마술책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율촌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가 환경도서관에서는 ‘그림책 강연회’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이순신도서관의 ‘나만의 마스크 꾸미기’, 쌍봉도서관의 ‘도서관 속 추억새김, 나만의 독서등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전체 도서관에서 기획전시와 연체자 구제행사를 진행하고, 도서관주간에는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행사 세부내용과 참여방법, 신청기간 등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따뜻한 사랑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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