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 휴대전화 데이터 지원으로 통신비 부담 뚝”
“여수시민, 휴대전화 데이터 지원으로 통신비 부담 뚝”
  • 강성훈
  • 승인 2022.03.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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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 첫 소확행 공약 밝혀

 

여수시장 예비후보인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31일 “여수시민의 행복지수를 실질적으로 늘리겠다”며, 첫 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여수시민 휴대전화 데이터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소확행 공약을 통해 시민이 더욱 행복하도록 하고 싶다. 시민 삶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가 첫 소확행공약으로 제시한 ‘여수시민 휴대전화 데이터 지원’ 정책은 여수에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사업과 매칭해 임기 내에 여수 전체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여수시민 휴대전화 데이터 지원 공약이 실현될 경우, 시민들의 통신요금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 1명당 데이터 요금으로 월2~5만 원 지출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10~20만 원에 달한다. 가구당 연 100~200만 원 이상의 통신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전창곤 예비후보는 “이번 데이터 지원 공약은 통신·정보복지와도 관련이 크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든 정보를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통해 얻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존 공공와이파이 지역만으로는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늘리고,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욱 촘촘하게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늘려,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함께 여수시민들도 공공 와이파이를 언제든지 자유로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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