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통 수산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
전남 유통 수산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
  • 강성훈
  • 승인 2022.03.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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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272건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

 

전남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전남에서 유통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소비자의 방사능 불안 해소를 위해 국내 생산·유통 식품과 학교 급식 식재료 등의 오염 여부를 지속해서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지역 유통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총 272건의 검사했으며, 최근 3년간 623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 특별히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전남지역 먹을거리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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