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대회의, 경도사업 정상화 촉구 나서
여수연대회의, 경도사업 정상화 촉구 나서
  • 강성훈
  • 승인 2022.03.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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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철현·김회재 의원 사무실 앞서 기자회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철회를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철회를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과도한 생활형숙박시설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지역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시민사회가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선다.

7개 단체로 이뤄진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가 28일 오전 주철현 의원 사무실과 김회재 의원 사무실 앞에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사업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했다.

여수연대회의는 지난해 4월부터 미래에셋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은 다도해 경관훼손, 부동산 과잉개발, 부동산 투기 우려 등 문제를 제기하며 일인시위, 성명서 발표 등 대응활동을 펼쳐 왔다.

여수연대회의는 “미래에셋은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약속한대로 경도에 세계적인 관광테마시설을 건립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역구 두 국회의원들은 경도사업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정상화되는데 적극적인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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