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 “여수의 색깔을 확 바꾸겠습니다”
강화수, “여수의 색깔을 확 바꾸겠습니다”
  • 강성훈
  • 승인 2022.03.2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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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핵심공약, ‘바다 빛깔 여수 10대 프로젝트...’공개
강화수 예비후보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관광 분야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강화수 예비후보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관광 분야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정책공약을 연일 공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강화수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세 번째 공약 ‘바다 빛깔 여수 10대 프로젝트, 더놀자, 여수야!’를 발표했다.

강 후보가 발표한 3호 공약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집중돼 있다.

특히, 박람회장을 여수시가 인수해 세계적 K-컬쳐 문대로 만드는 한편, 임란을 극복한 지역의 역사성을 되살릴 전라좌수영성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바다 빛깔 여수 10대 프로젝트, 더놀자, 여수야!’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여수가 코로나가 종식되면, 해외관광의 대체재로서의 여수관광이 쇠퇴할 우려가 있다”며,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먹거리·놀거리가 풍성한 컨텐츠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다 빛깔 여수 10대 프로젝트로 ▲10년간 방치된 엑스포장과 빅오쇼의 대대적 개선 및 K-컬쳐 중심센터 조성 ▲전라좌수영성 (매영성) 복원 ▲해중공원 조성 및 해저도시 건설 유치 ▲파노라마 미술관 (아시시 미술관) 유치 및 여문상권과 연계 ▲엑스포장 내 웨이브파크, 실내서핑장 유치 ▲관광진흥원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휴가 지원 제도 확대와 시민 여가 관광권 도입, 취약계층에 대한 휴가비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한, 관광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사업 기반의 청년창업 지원 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에 대응 가능한 여수 기반 대표기업 등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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