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드는 대전환 약속 펀드”...3% 이율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대중 예비후보가 ‘김대중 펀드’를 출시했다.
김대중 예비후보 관계자는 22일 “청렴한 전남교육의 출발은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한다”면서 “도민과 함께 투명한 선거비용을 만들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 약속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펀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정치후원금과는 달리 교사와 공무원도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 약정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로 3.0% 이율이다. 선거 후 8월 10일 이전에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상환한다.
투자자가 약정서를 작성 한 후 펀드 계좌에 입금하면 후보자는 차용증을 발송하는 것으로 펀드가입은 마무리된다.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펀드는 공개적으로 정치자금을 마련하고 선거이후 상환하는 일종의 대출형 펀드다. 15%이상 득표한 후보의 선거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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