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5천여명 투표 마쳐...19대 대선보다 13% 높아
오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수지역 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웠다.
5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실시결과 여수에서는 23만 7,455명의 선거인 가운데 10만 5,403명이 투표에 참여해 44.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평균 사전투표율은 49.4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도내에서는 신안군이 59.90%로 가장 높을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순천은 44.51%, 광양은 42.1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 투표율은 앞선 19대 대선은 물론, 21대 총선보다 10%이상 높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대 대선의 경우 전남은 34.04%, 여수는 31.40%의 사전투표율을 보였었다.
21대 총선에서도 전남은 35.77%, 여수는 29.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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