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형 세관장이 제64대 여수세관장으로 취임했다.
28일 취임한 신 세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을 감안해 간단한 서면 업무보고와 인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신 세관장은 취임 일성으로 “최근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 등 새로운 통상 환경 도래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세행정을 지원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세관장은 앞으로 여수세관 여천기동반을 방문해 CCTV 영상감시 현황을 파악하고, 2023년 입주 예정인 세관감시총괄센터 구축 진행상황 청취 등 신북항 개장에 차질없는 준비를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5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신재형 세관장은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인천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장, 일본 관세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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