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역 11대 추가 설치
최근 수년사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설치가 크게 늘어난 여수에서는 올해도 일부 교통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카메라가 추가 설치된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시내권 8개소에 11대의 무인교통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추가 설치될 단속카메라는 과속 단속카메라 5대와 과속과 신호위반을 동시에 단속하는 카메라 7대다.
우선 공화사거리 오동도 방향과 엑스포역 방향에 각각 1대의 카메라가 설치된다.
또, 산단내 금호석유화학 공장 앞 화치방향과 선원금호아파트 시청방향에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된다.
이어 신기주공아파트 쌍봉사거리 방향과 둔덕동 여도아파트 둔덕삼거리 방향에 신호·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된다.
이밖에 여양고등학교 앞 화양면 방향과 웅천부영 6.7차 아파트 앞 여서동 방향으로 신호·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다.
여수시는 최근 관련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상반기중 설치 공사를 마치고 운영테스트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중 정식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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