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연일 최다 발생 기록
여수 코로나19, 연일 최다 발생 기록
  • 강성훈
  • 승인 2022.02.2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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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4백명대로 급증...전남도 재택치료 정보 확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연일 최다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여수도 최다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4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사이 첫 3백명대를 기록한 이후 3일만에 다시 4백명대로 급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3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이고, 격리중 88명, 타지역 접촉이 20명이었다. 나머지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10대 미만 감염자가 124명에 달하고, 20대가 97명, 30대가 61명이었다.

감염자 가운데 대부분은 기침과 인후통, 가래 등 유증상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가 2천명에 근접하고 있다.

전남도는 재택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공식 누리집 첫 화면에 ‘재택치료 슬기로운 관리’ 배너를 띄워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재택치료 슬기로운 관리’ 배너는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 23개소,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 306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104개소, 호흡기 전담 클리닉 15개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65개소 등 모든 정보를 담았다.

특히 누리집에서 해당 시군과 전화번호도 함께 제공하는 등 관내 재택치료와 관련한 정보를 쉽게 알아보도록 꾸며 편의성을 높였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예방정보 및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전남지역 재택치료 정보를 담은 ‘재택치료 슬기로운 관리’ 배너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s://www.jeonnam.go.kr/corona19Page.do’를 입력하거나 코로나19 공식 누리집 첫 화면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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