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부영 아파트 하자보수 책임져야”
“여수 웅천부영 아파트 하자보수 책임져야”
  • 강성훈
  • 승인 2022.02.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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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성명서 채택...조속한 조치 촉구

 

입주민들이 연일 1인 시위를 벌이며 부영측에 하자 보수 해결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도 업체측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22일 열린 제218회 임시회에서 ‘여수 웅천부영 2·3차아파트 하자보수 조속 해결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여수 웅천부영 2·3차 아파트 부실시공에 따른 하자보수 조속 촉구를 위한 ㈜ 부영주택의 성의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시의회에서는 10분 발언 및 시정질문 등을 통해 수차례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으로 따른 문제점과 하자에 대한 완벽한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시의회는 “웅천부영 2·3차아파트는 수도 및 하수설비, 타일, 내·외장 마감재, 건축 균열 및 창틀 휘어짐 등 다양한 하자가 발생해 하자보수 완료 후 분양 전환해야 함에도 보수가 중단된 상태로 분양전환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하자보수를 100% 완료할 것과 여수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참여해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또, “재발방지책 마련과 아파트 하자보수 일정을 조속히 마련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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