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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긍정’...청년들 바라는 것 ‘취업’...여수 대표관광 ‘오동도’
여수산단 ‘긍정’...청년들 바라는 것 ‘취업’...여수 대표관광 ‘오동도’
  • 강성훈
  • 승인 2022.02.22 09: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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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덮친 여수시민들의 일상 어떻게 바뀌었나 - 2

 

여수시가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를 최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관내 1,00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684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등 50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물론 인구변화 추이, 쟁점이 되고 있는 현안문제인 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 등이 다양하게 드러났다.

여수시가 해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지만, 지역사회 전 계층의 생활전반에 대한 견해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주요 조사 결과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정책과 변화를 줘야 할 시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해 본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표본 오차범위는 ±4.7%이다.

 

여수국가산단, ‘긍정’ 시선 늘어

여수시민 10명 중 7.6명은 여수산업단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취업기회가 증대되기 때문’(52.7%)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민은 10명 중 1명꼴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시민채용을 증대해야 한다’(39.2%)고 응답했다.

조사팀은 “시민들이 여수산단이 갖는 취업 기회 증대 효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관련 사업체 시민 우선채용’(14.1%)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여수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여수시민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세계섬박람회 얼마나 알고 있나 ‘69%’

민선7기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여수시민 69%만이 알고 있었다.

개최 소식을 접한 경로는 TV 등 방송이 67.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수 시민의 74.%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되면 관람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은 ‘여수 섬투어’(26.6%), ‘경연이벤트’(20.3%), ‘전시관’(20.3%)을 꼽았다.

 

청년들 도움받고 싶은 것(?) ‘취업’

청년들이 생각하는 중점적으로 지원받고 싶은 정책은 취업 지원이 40.4%로 가장 높았고, 주거비용 지원(22.8%), 창업 지원(9.5%)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주거비용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0년 13.2%와 비교하여 9.6%p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부동산 문제가 청년층에게도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팀은 “청년들의 주거비용 상승폭을 조사한 후 시행중인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을 실정에 맞게 재검토하고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생각하는 취업·창업 여건 수준은 만족 6.9%, 불만족 37.3%로 부정적인 견해가 높았다. 취업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일자리 부족’(27.9%), 청년 창업이 어려운 이유로는 ‘창업 자금 확보가 어려움’(40.1%)을 꼽았다.

 

여수시민들의 여가활동은 TV시청(?)

여수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은 TV 시청(24.5%)이 가장 높았다.

다만, 연령대가 낮을수록,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TV 시청보다 영화 감상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문화시설은 ‘공연장’이 48.5%, ‘박물관’이 23.0%로 응답 비율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조사팀은 “여수 시민이 선호하는 여가 활동에서 ‘공연 및 전시회 관람’과 ‘박물관 답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6.2%, 0.7%로 선호도는 낮은 편에 속함에도 시설의 필요도는 높게 조사된 것은 여수지역 내 공연장과 박물관의 수가 부족함을 많은 시민들이 공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끝나면 꼭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코로나19 종식 이후 여수 시민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축제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30.7%), ‘여수 거북선 축제’(23.8%),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12.9%)순이었다.

불꽃축제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인기가 높았으나, 거북선 축제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낭만버스킹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선호도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이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는 ‘오동도’(23.0%), ‘향일암’(15.4%), ‘여수밤바다/산단 야경’(15.1%) 순이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9년 15.5%와 비교해 11.6%p 하락한 3.9%로 조사돼 박람회장의 사후관리 부실로 관심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회복지분야 개선은 ‘아동복지’ 우선

여수시 사회복지정책에 대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만족 비율이 높았지만, 아동 복지 분야는 상대적으로 불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종합적으로는 만족 21.7%, 불만족 12.7% 응답비율을 보였지만, 실질적으로 아동을 키우고 있는 30~39세 연령대에서는 만족 13.1%, 불만족 23%로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이 더 많았다.

쓰레기처리 만족도에서는 일반·음식물·재활용 쓰레기 모두 좋아짐 40% 이상, 나빠짐 5% 이하 응답율을 보여 시민들의 쓰레기처리 행정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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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2022-02-23 00:03:20
성훈아 고생이 많다.
좋은 글 감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