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무산시킨 여수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추경안 무산시킨 여수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 강성훈
  • 승인 2022.02.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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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임시회 열기로... ‘경도다리, 의회별관’ 예산은 제외

 

심의까지 마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부결시키는 촌극을 빚었던 여수시의회가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 처리에 나선다.

다만, 논란의 중심이 됐던 청사별관 증축 관련 예산과 경도 진입도로 관련 예산은 제외키로 했다.

18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오는 22일 하루 일정으로 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17회 임시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추경안만을 다룰 계획으로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까지 하루에 처리될 예정이다.

다만 본청사 별관 증축 관련 예산,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예산은 이번 회기 심의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월에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빠르게 열어 예산안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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