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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폭발사고, 관계기관 수사 본격화
여천NCC 폭발사고, 관계기관 수사 본격화
  • 강성훈
  • 승인 2022.02.1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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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압수수색...회사 관계자 추가 입건도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해 관련 기관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광주노동청은 18일 오전부터 여천NCC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집중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 이튿날인 12일 여천NCC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공장장을 산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14일에는 여천NCC 현장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경찰 수사도 빨라지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경찰청은 열교환기 기밀시험 공정의 안전관리자로 참여한 여천NCC 등 현장책임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한 입건자는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기밀시험 당시 안전관리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이탈한 덮개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한편, 여천NCC 제3공장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 26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제3공장에서 기밀시험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노동자 4명이 숨졌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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