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에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나섰다.
17일 김대중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천정배 후원회장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그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6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57대 법무부장관과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단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김대중 예비후보는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전남도청 건너편에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후원금은 개인 명의로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계좌이체 방법 등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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