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역대 최다 신규 발생
여수 코로나19 역대 최다 신규 발생
  • 강성훈
  • 승인 2022.02.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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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명 확진...누적 4,239명으로 늘어

 

여수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 규모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26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4,2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역대 최다 규모로 누적확진자도 지난 10일 첫 3천명을 넘어선지 불과 5일만에 4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35명은 자가격리중, 25명은 타지역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다른 감염자는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신규 발생규모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감염 경로 추적 역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자들 대부분은 기침이나 인후통 등의 유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9명은 무증상이었다.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대 이하 청소년들의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일선 학교의 본격적인 개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새로 추가된 266명의 확진자 가운데 70명이 학생들이거나 어린이집 원생들이었다. 전날에는 194명 가운데 57명이 학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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